카카오, 온라인 독점 '로이터 사진전' 진행

2016-09-09 11:45

[카카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카카오가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통신의 주요 사진 작품을 소개하는 '로이터 사진전'을 온라인 독점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로이터 온라인 사진전은 로이터 클래식, 이모션, 유니크 등 6가지 섹션으로 구성되며, 로이터 사진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포착한 역사적 순간, 인간의 희로애락, 자연의 아름다움 등을 담은 사진 49점이 전시된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사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진전에 최적화된 UX 및 포토뷰어를 적용했고, 방명록과 SNS공유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사진전에서 받은 감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프라인 전시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배우 진구의 오디오 가이드를 온라인 사진전에서도 함께 서비스한다. 사진을 찍은 기자들이 직접 작성한 메모와 일기를 오디오 가이드로 들으며 더욱 생생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사진전의 감동을 이어가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연동해 로이터 사진전 티켓도 판매한다. 온라인 사진전 하단의 '입장권 선물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로이터 사진전 티켓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로이터 사진전은 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며, 450여점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1월 무한도전 사진전을 시작으로 영화 아가씨, 밀정 등 다양한 영역으로 온라인 사진전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관련 기사, 동영상, 기획 상품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중심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양질의 독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온라인 사진전은 다음뉴스를 비롯해 다음앱, 카카오톡 #(샵)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