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추석 맞아 어촌지역 1150가구에 생필품 전달

2016-09-06 17:16

6일 경인북부수협 회의실에서 이원태 은행장(사진 왼쪽)과 박용오 조합장이 사랑해 이웃찾기 생필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수협은행이 올 추석에도 어촌지역의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통해 변함없는 어촌사랑을 실천한다.

이원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6일 경인북부수협 등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올 여름 폭염으로 피해가 많았던 어촌지역의 총 115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해 이웃찾기’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어촌지역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수협은행은 2004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기금을 조성하는 사랑해 동전모으기 운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에 맞춰 은행에서도 성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번 행사의 재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