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국토엑스포서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개최
2016-09-06 17:01
제3회 공간정보 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공공·엔젤투자설명회 등 열어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최한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국토교통부 7대 신산업 중 하나인 공간정보 분야 관련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간으로 펼쳐진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국가 공간정보를 활용해 국민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이 제시됐다.
그 결과 웹·앱 개발, 웹·앱 기획, 정책제안 등 각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의 영광은 광주시청팀의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등 3개 팀에게 돌아갔다.
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창업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간정보 활용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3회 공간정보 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공공·엔젤투자설명회’와 함께 1:1 멘토링, 브이월드 활용 전시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창업지원 공공·엔젤투자설명회에서는 공간정보 분야 총 21개 업체, 40여명이 참석해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과 민간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창업 투자지원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브이월드 활용 전시 홍보 부스에서는 대형지도서비스 시연과 입체공간정보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