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직사회 구석구석 정부3.0 더하기
2016-09-06 10:33
전문가 초빙「정부3.0 생활화」특강 실시, 시민만족과 행복증대 방안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360명을 대상으로「정부3.0 생활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이번 워크숍은 행정서비스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부3.0을 생활 속에서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하여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존 공급자 중심(관 주도) 행정에서 벗어나,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바탕으로 정책수요자인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3.0 컨설팅단 위원인 김연성 인하대 교수가 정부3.0 추진 배경과 주요 성과, 앞으로의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의 궁금증을 즉문즉답으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례(일자리+복지+서민금융 통합 운영) 등을 통해, 정부3.0을 업무에 구현하여 시민 만족과 행복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정부3.0 생활화는 공무원들의 이해와 공감이 필수적”이라며 “2016년 정부3.0 우수기관답게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부3.0으로 시민행복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