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기혐의 긴급 체포 "주식은 주식으로 망한다"

2016-09-06 10:23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리던 이희진이 사기혐의로 긴급 체포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5일 조선일보는 '[단독]'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긴급체포'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주가조작으로 개미들 피보게 만들고 사람이 좀 겸손해져야 할 듯(ju*****)" "주식거래로 돈 벌었나 보네 회원들 상대로(lo*****)" "아직도 믿는 사람 있냐? 부러워하는 사람 있냐?(dn******)" "주식은 주식으로 망한다가 맞는 말이군(10*****)" "근데 어떻게 저런 분이 방송에 버젓이 나왔을까요 풍문으로 들었쇼에 많이 나왔는데 페널로 돈 많다고 자랑하더니만(dd*****)" "주식부자랍시고 실력있는사람 극히 드물게 봄 진짜 실력자들은 조용히 자기 혼자 하드라(so*****)" "그 사기 칠 머리로 사회봉사나 하지~(yo*****)" 등 댓글을 보였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희진은 투자자에게 허위 주식정보를 주고 헐값의 장외 주식을 비싸게 팔아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희진은 증권 관련 방송에 주식 전문가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후 SNS를 통해 최고급 주택, 최그급 자동차를 공개하며 부를 자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