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컨소시엄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 10월 분양
2016-09-06 10:16
3단지 1465가구, 4단지 1768가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가 오는 10월 분양에 나선다.
유니시티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 옛 39사단 부지에 총 3233가구 규모의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2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로 구성된다. 3단지는 1465가구, 4단지는 1768가구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필로티 구조 설계로 저층 입주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상업용지에는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약 180m의 스트리트몰(상업시설)과 총 462실 규모의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개발부지 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이 설계에 참여한 대형 공원이 조성된다. 남쪽에 들어서는 사화공원과 합치면 서울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1.3배에 달하는 풍부한 녹지공간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