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을)”성료

2016-09-06 08:5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에서 주최한 “2016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가을)”가 지난 4일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로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대한민국 대표 한복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 심사는 ‘2016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 소속 함은정, 한진희, 조은아, 최숙헌, 박수현, 임연희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포즈, 표정, 자태, 워킹 등을 중점으로 한복을 잘 소화하고 그 아름다움과 미적 자태를 나타낼 수 있는 한복모델 63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진·선·미는 각각 한복모델 남지애, 정태영, 박영란이 차지했다.

심사위원과 결선진출자 단체사진[1]


이번에 선발된 한복모델들은 오는 10월 8일 수원 화성에서 개최되는 약50개국 주한 대사 및 외교관들과 함께 ‘2016 수원세계의상페스티벌’ 무대에서 국내 최고의 한복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한복을 입고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상자들은 앞으로 한문화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과 세계 각국과의 수교기념 패션쇼에 한국 대표 모델로 무대에 서게 된다.

이번 대회는 한문화진흥협회 주최, 세계문화진흥협회 주관, W-TIMES(더블유타임즈) 후원,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일산캠퍼스 협찬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