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7년 보육정책 방향, 현장에서 찾다!
2016-09-06 07:57
보육현장 방문, 정책수요자 현장의견 수렴, 내년도 보육정책 적극 반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보육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현장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보육현장 10곳(국공립·민간·가정·부모협동·장애전문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유관단체 등)을 방문해 142명의 정책 수요자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현장방문은 보육정책방향에 대해 일선 보육현장에서 대화를 갖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청취하여 각종 보육 정책 방향 공유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루어 졌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어린이집 신뢰도 향상을 위한 부모참여 열린 어린이집 및 부모 소모임 활성화, 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인권 교육 확대, 종일 보육이 많은 어린이집에 대한 보조교사 지원, 부모 양육 책임 강화를 위한 부모 에티켓 제작 배포 및 어린이집 입소 전 부모교육 실시 필요성 등 다각적인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건수 보육정책과장은 직장 보육시설인 인천공항 꿈나무 어린이집에서 일일 보육교사 현장체험을 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갖고 어린이집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