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수출지원사업 모른다면?… 전국 어디서나 1380
2016-09-06 11:00
무역협회, ‘1380 수출 안내 통합 콜센터’ 운영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함께 ‘한 번의 전화’로 수출지원 사업정보를 안내 받고 담당 기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1380 수출 안내 통합 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통합 콜센터는 ‘어느 기관’이 ‘어떤 지원’을 하는지 잘 모르는 중소․중견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등을 위해 마련됐다. 통합콜센터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FTA 1380 콜센터’에 수출 안내 서비스를 포함시켜 기능을 확대하였으며, 주요 수출지원기관의 콜센터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제 전국 어디서나 ‘1380’을 통해 FTA 활용뿐만 아니라 수출 관련 내용을 문의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기관 콜센터로 연결돼 재차 문의할 필요 없이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수출입 물류 관련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380 콜센터를 통해 애로 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 우선 조치하였으며, 현재에도 24시간 비상운영 체제를 가동하여 관련 애로를 상시 접수 중에 있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이용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출지원 사업을 제공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