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2016-08-26 09:53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장려 환경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1세 미만 영아를 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의 가구로 만12개월까지 월 6만 4천원이 지원되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산모가 질병·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8만 6천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한은 영아 출산 후 만 1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며 출생일로부터 60일(출생일 포함) 이내 신청하는 경우 12개월 모두 지원되고 생후 60일 이후 신청 시에는 만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의 월 단위로 지원된다.

영아 부모의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로 오프라인 나들가게·이마트, 온라인 쇼핑몰 농협A마켓·옥션·G마켓·우체국쇼핑몰에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구입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영아 주소지 해당 보건소에서 연중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0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