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55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6-08-26 09:41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550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 물건은 총 909건이며 이 중 아파트 및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03건과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 525건이 포함돼 있다.

개찰 결과는 다음 달 1일 발표될 예정이며 공매 대상 물건은 오는 3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