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4단4색 공연 선보인다
2016-08-11 10:35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 청주시는 더운 여름철에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야외 축제‘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시립예술단 4단4색’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지난 7월 23일 용암동 원봉공원에서의 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오창 호수공원에서 시립국악단의 ‘Summer 樂 Festival’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정수의 지휘로 꾸며진다. 공연은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여덟대문)'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곡 '아리랑 환타지', '鄕',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전야'가 이어진다.
시립국악단 조정수 상임지휘자는“시립국악단이 준비한 정통 한국음악과 함께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주말 여가문화를 위한 맞춤형 기획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청주시립예술단의‘4단4색’공연은 각 예술단별로 시내 공원 및 광장 등지에서 특색 있는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