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쌀 음료 '아침햇살' 20억병 생산 돌파
2016-08-09 00: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웅진식품의 국내 최초 쌀 음료 '아침햇살'이 20억병 생산을 돌파했다.
웅진식품은 아침햇살이 출시 이후 현재까지 18년간 20억개(180㎖ 병 기준) 생산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당 약 40병씩의 아침햇살을 음용한 셈이다.
아침햇살은 지난 1999년 첫 출시 이래 10개월 만에 당시 국내 음료 사상 최단기 1억병 판매 기록을 돌파하며 출시 이듬해에는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외국계 음료에 길들여져 있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한국적 입맛을 제시하고, 당대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