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불어라 미풍아' 출연 확정…인권변호사 이장고役
2016-07-25 10:4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손호준이 '불어라 미풍아'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손호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인권변호사 이장고 역을 맡는다고 25일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 작품으로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1000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손호준은 "시놉시스를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 선생님의 글이 좋다보니 분명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님들과 후배, 동료 연기자들과 좋은 호흡을 맞추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불어라 봄바람'은 다음 달 중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