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자동차금융 모바일·온라인 서비스 '다이렉트 오토' 오픈

2016-07-25 09:04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카드는 자동차 구입 시 카드일시불, 할부,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등 금융 상품을 신청하고 자동차 금융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온라인 전용 서비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동차 구매 시 여러 단계를 거쳐 금융상품을 소개받지 않고,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고객이 직접 자동차 금융 상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4시간 365일 자동차 금융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중간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와 비용을 절감하고 캐시백, 할부이자율 인하 등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자동차 금융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고객이 건강보험관리공단이나 국세청을 통해 직접 발급받았던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을 공인인증 한번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무서류 심사를 구축해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옵션별 차량 가격비교, 개인별 차량견적 조회, 자동차 금융 혜택 등 자동차 구매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말까지 자동차 할부를 연2.9%~4.1%의 우대 금리로 제공하며, 쉐보레 말리부와 올랜도 장기렌터카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상품과 관련 프로세스도 디지털화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