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신혜선, 결혼까지 급진전? (아이가 다섯)
2016-07-24 12:2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성훈과 신혜선의 결혼이슈가 급부상 했다.
'아이가 다섯' 45회 시청률이 2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21주 연속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방송에서는 안우연(김태민 역)을 찾아 학교에 온 박해미(상민모 역)가 신혜선(이연태 역)이 성훈(김상민 역)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신혜선이 마음에 쏙 든 박해미가 성훈과 신혜선의 결혼을 서두르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분 좋은 첫만남으로 신혜선에게 호감을 느낀 박해미는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신혜선은 자신이 성훈의 여자친구임을 밝히며 지난 번 약속장소에 나가지 못했던 일을 정중히 사과했다. 박해미는 참하고 순하고 똑똑해 보이는 신혜선이 성훈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에 기뻐했고 까칠하고 이기적인 성격이었던 성훈이 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신혜선에게 자신을 맞추려고 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있음을 알게 된 후 성훈과 신혜선의 결혼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결혼은 나중으로 미루기로 약속한 상황에서 결혼을 서두르려는 박해미로 인해 신혜선이 또 도망가지는 않을까 하는 것과 안우연과의 겹사돈 문제로 고민이 깊어졌다.
성훈의 맞선녀가 임수향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안우연, 성훈이 안우연의 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임수향이 조만간 이 사실들을 알게 될 것으로 보여 세 사람의 만남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 46회는 오늘(2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