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지역특화 '가온 부울경' 카드 출시

2016-07-24 10:37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B국민카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 가온 부울경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특정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률이 2배 높고, 지역특화 연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부울경 지역 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 등 제과커피 3개 영역에서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5% 또는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더블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사랑 가맹점인 △탑마트·메가마트·하나로마트 △롯데·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OPS(옵스)/파리바게뜨에서 이용할 경우에는 이용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대중교통·이동통신요금 이용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생활 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외버스·고속버스 제외) 5% △SKT·KT·LGU+ 이동통신요금(인터넷·IPTV 등 결합상품 제외) 자동납부 시 5%를 이용금액 기준 월 10만원까지 각각 적립해 준다.

그밖에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지역놀이공원인 △통도환타지아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 △아쿠아환타지아 입장권(본인 및 동반 4인) 40% 할인 혜택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JCB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 1만5000원, 마스터 1만7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출시한 지역 특화카드로 해당 지역의 대표카드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