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베트남 복합비료공장 건설 첫삽

2016-07-21 15:24

[사진제공=세원셀론텍]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 세원셀론텍 지주회사인 에쓰씨엔지니어링은 베트남 호치민 히엡폭 공단 내 부지에서 복합비료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착공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착공식에는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장정호 회장과 윤형근 사장을 비롯해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 최규성 휴켐스 사장,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 후옌 깍 망 호치민 부시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수행하는 베트남 복합비료공장 건설사업은 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인 휴켐스의 베트남 현지법인 Korea-Vietnam Fertilizer가 연산 36만톤 규모의 고품질 NPK 비료(무기질(화학)비료) 플랜트를 베트남 호치민 히엡폭 공단 내 건립하는 프로젝트(NPK Project)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 구매, 시공에 이르는 EPC(종합설계시공)를 일괄 수행하게 된다.

윤형근 에쓰씨엔지니어링 공동대표이사 사장은 착공식 현장에서 “45년간 축적된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