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신인 뮤지션들 '상상을 실현하라'
2016-07-21 00:01
아주경제 문예슬 인턴기자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6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우승팀은 오는 10월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자격이 주어진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음악인을 발굴해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KT&G가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1차적으로 6팀이 선발된 뒤 오는 9월 4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에서 마지막 세 팀을 가려낸다. 1차 선발은 전문가 평가와 네티즌 추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3팀에게는 총 상금 1100만원이 수여되며 상상마당 라이브홀 및 라이브 스튜디오 이용과 같은 혜택도 부여된다. 특히 오는 10월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최되는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KT&G 측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그동안 많은 신인 밴드들에게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규 음반을 발매하지 않았거나 1집까지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T&G 상상마당 웹사이트에 밴드 소개와 함께 동영상 또는 음원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