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오는 8월 20, 21일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FLY IN SEOUL-FINAL' 개최

2016-07-18 14:31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GOT7(갓세븐)이 오는 8월 20, 21일 양일간 앙코르 콘서트 'FLY IN SEOUL-FINAL'을 개최한다.

GOT7은 오늘(18일)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FLY IN SEOUL-FINAL(플라이 인 서울-파이널)' 콘서트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앙코르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GOT7(JB, 마크, 잭슨, 주니어, 영재, 뱀뱀, 유겸)은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상하이, 오사카, 도쿄, 방콕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 5개 도시를 잇는 첫 글로벌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글로벌 투어라는 대장정을 첫 시작점이었던 서울에서 마무리 짓는다는 의미로, 투어의 오프닝과 엔딩을 국내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GOT7의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지난 4월 진행된 GOT7의 서울 콘서트는 2회 연속 '퍼펙트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 이후 약 4달에 걸쳐 이어진 해외 공연은 'K-POP 대표 퍼포먼스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공연으로 현지 매체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에 수많은 팬들의 전폭적인 앵콜 요청 쇄도에 힘입어, GOT7의 글로벌 투어 파이널 콘서트는 또 한번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오는 8월 20, 21일 양일간 개최되는 파이널 콘서트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긴 해외 활동을 이어온 GOT7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마음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GOT7은 늘 기대를 뛰어넘는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왔기에 앙코르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 글로벌 투어를 통해 많은 무대 경험을 쌓은 GOT7은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음악적 표현력으로 한 뼘 더 성장한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