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스텔라 가영, 섹시 버렸냐고? "섹시한 안무 있는데 묻혔나보다"

2016-07-18 11:36

걸그룹 스텔라 가영 [홍천=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DB) ]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스텔라 가영이 은근한 섹시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스텔라 가영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카드 브이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CRY’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섹시함을 아예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던 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가영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스텔라의 콘셉트와 달리 또래처럼 밝은 그룹이다. 꼭 섹시를 빼려고 했던 건 아니다. 나름대로 섹시한 안무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묻혔나보다”라고 말했다.

효은 역시 “노출을 줄이고 눈빛으로 표현했다. 좀 더 섹시하게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노래에서는 좀 더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안무에서도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텔라 새 싱글 ‘CRY’ 타이틀곡 ‘펑펑 울었어’는 용감한 형제와 브레이브 사단의 작곡가 투챔프, 차쿤이 의기투합해 작업한 곡으로 트랜스 장르와 하우스 리듬을 접목시킨 트랙으로 요즘 유행하고 있는 보이스 샘플을 이용한 인트로가 인상적인 곡이다

스텔라 새 싱글 ‘CRY’는 1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