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스타트업 괄목 성장 명예 졸업
2016-07-18 10:40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응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 입주 기업 6곳의 콘텐츠가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명예 졸업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문화콘텐츠와 이종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스타트업 입주 공간 창업교육 컨설팅 투자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졸업한 기업은 △멜리펀트(영상 촬영 및 공유 앱 서비스) △다섯시삼십분(O2O 이사 서비스) △원더래빗(SNS 서비스) △발컨(모바일 게임 개발) △데이투라이프(모바일 일정관리 앱) △에어팩토리(고급차 공유 플랫폼)이다.
1인 가구 등 소형 가구를 위한 맞춤형 이사 서비스 ‘짐카’의 개발사인 ‘다섯시삼시분’(공동대표 정상화)은 입주 당시 6명이였던 직원이 현재 다섯 배가 넘는 35명으로 성장했으며, 이사 분야 O2O(온라인 오프라인 연결 마케팅) 서비스 영역을 개척하며 서비스 재이용률 2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대표 입주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향후 서비스 영역을 수도권에서 부산 지역까지 확대하며, 이사 후 청소 및 인테리어 등 부가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박헌용 원장은 “이번 졸업은 단순한 입주 기간 만료가 아닌 성과를 기반으로 독립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졸업을 스타트업 지원의 성공 사례로 활용하고, 향후 입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