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브랜드 개발을 위한 “인천 브랜드 콘서트” 개최
2016-07-15 09:20
300명의 시민브랜드 추진위원회 발족, 인천 자화상, 인천 이야기 나눔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은 오는 16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인천 대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학생, 외국인 등 300명으로 구성된 「시민 브랜드 추진위원」들이 참여하는 「제1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는 인천 브랜드 추진위원회 발족식과 인구 300만 인천시의 미래비전과 가치, 인천시의 특·장점 등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 교체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 모으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딱딱한 워크숍 형식이 아닌, 인천 알기 “도전 골든벨”, “인천의 자화상·키워드 찾기”등 시민들이 행사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9월까지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일반시민 포함, on/off라인을 통해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인천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할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위해 “다양한 현황 조사, 문헌자료 분석, 설문조사,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인천 대표 브랜드(BI)를 개발하고, 연말까지 인천 상징물 후보군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