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판결 반기든 엑소 레이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
2016-07-14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이 남중국해 판결에 패소하자 엑소 레이가 이에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
13일 엑소 레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에 "中國一点都不能少(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라는 글이 들어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앞서 에프엑스 빅토리아, 미쓰에이 페이, 피에스타 차오루 등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스타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이같은 판결이 나자 중국 측은 PCA가 내린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EU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남중국해는 예로부터 중국의 영토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필리핀이 제기한 중재판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