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KT합동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

2016-06-24 11:37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24일 화랑유원지 앞에서 KT 안산지사 합동으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목적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19조 규정에 따라,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차량 2대와 인원 6명이 동원돼 산소결핍 맨홀 내 점검 중 작업자 질식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해 △맨홀구조기구 세트 장비설치 및 착용 △맨홀 내 작업자 구조△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현장구조용 기구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앞으로도 맨홀·환풍구 등 밀폐공간에 대한 다양한 훈련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 인명구조훈련
실시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