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전국 아파트 7만7800가구 입주 예정
2016-06-19 11:00
조합물량 포함…서울·수도권 3만3884가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총 7만7800가구(조합물량 포함)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조합물량은 전.월세시장의 '예비물량'으로 간주돼 올해부터 입주예정물량 산정에 포함됐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 3만3884가구, 지방 3만8916가구 규모다.
지방은 7월 대전관저5(1401가구), 석문국가산단(1191가구) 등 1만3140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8월에는 세종시(1211가구), 천안제3산단(1269가구) 등 1만243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9월 입주물량은 광주전남혁신(973가구), 영주가흥(1564가구) 등 1만3339가구 규모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2만8093가구, 60~85㎡ 4만3289가구, 85㎡ 초과 6418가구 등으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8%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