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6 경제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제막식 열어

2016-05-30 15:21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22층 통계분석실 입구에서 부산시와 통계청 및 구·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제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제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맞추어 부산시는 구·군 담당 부서장에게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격려 오찬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실시본부 구성은 시 및 구·군에 각 1개소씩 설치되며 경제총조사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지도 감독과 조사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6 경제총조사’는 지난 4월 22일까지 조사원 모집과 심사·채용을 마쳤고 5월 27일까지 각 구·군별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 후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의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7월 22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결과 집계 및 공표는 2016년 12월에서 2017년 6월 기간 중 잠정 결과와 확정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정부정책 수립과 평가 등을 지원하는 기초자료로 산업취약계층의 동반성장발전 정책수립, 소상공인 경영보호 및 자생력 확보와 창업 활성화 지원,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 여성기업의 육성 및 여성정책 수립·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면서, “이번 통계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