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마이 화이트 탐폰 다이어리’ 설문 결과 발표
2016-05-20 17:27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유한킴벌리는 ‘화이트 탐폰’에서 실시한 탐폰 사용 관련 설문 결과, 탐폰 사용 후 확연히 달라진 활동성, 사용감, 스타일이 실제 소비자들이 탐폰을 찾는 이유이자 탐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달 말까지 화이트 탐폰이 실제 탐폰 사용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이 화이트 탐폰 다이어리 캠페인’ 설문 결과 ‘탐폰을 만나 플러스 된 라이프 스타일’로 ‘편안하고 활동성 높은 일상생활(40%)’이 1위로 나타났으며, ‘냄새 없고 쾌적한 사용감(26%)’과 ‘그 날에도 걱정 없는 패션 스타일(20%)’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은 올해 화이트 탐폰이 여성들의 당당하고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기 위해 론칭한 ‘마이 화이트 탐폰 다이어리 캠페인’의 일환이다. 탐폰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탐폰 사용 후 달라진 일상을 경험한 실제 사용자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이번 설문에는 1년 미만부터 10년까지 탐폰을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해 온 소비자 750여 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진솔한 탐폰 사용 스토리와 사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소비자들은 탐폰의 샐 걱정 없는 편안함과 스타일 관리로 여성의 그 날에 제약을 받았던 취미 활동과 일정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기능적 유용함은 물론 불편함이나 불안감 없는 심리적 만족감도 여성들의 특별한 그 날을 플러스 시켜주는 요소로 꼽았다.
특히 ‘탐폰이 가장 유용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약 30%가 ‘그 날에도 자유로운 야외활동, 운동을 즐길 때’라고 답했으며, ‘수영, 온천 등 물놀이 활동이 가능한 점(25%)’을 두 번째로 꼽았다. 또, ‘여행이나 결혼식 등 중요한 일정(20%)’이 있을 때도 유용하다고 답했다.
또한, ‘탐폰 사용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에 해당하는 인원이 ‘제품 사용법 숙지(50%)’라고 답했고, ‘거부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사용한다(36%)’는 의견도 많아 올바른 사용법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었다.
유한킴벌리는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올바른 탐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결과를 반영해 올바르고 안전하게 탐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화이트 탐폰 사용법’ 영상을 제작해 브랜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했다. 탐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영상을 통해 탐폰 제품 구조와 사용법을 익히고, 탐폰에 대한 잘못된 상식까지 바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탐폰 시장 성장에 주목해 올해는 화이트 탐폰 알리기에만 머물지 않고 탐폰 제품 사용의 효능과 올바른 사용법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