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지옥의 불구덩이 2차 예선…비와이-G2 살아남을까
2016-05-20 17:54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씨잼, 비와이, G2, 레디 등 '쇼미더머니5' 화제의 참가자들이 지옥의 불구덩이 같은 2차 예선을 통과하게 될까.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는 1차 예선에 통과한 81명의 래퍼들이 참여하는 '60초 랩 미션'이 펼쳐진다.
1차 예선에서 살아남은 래퍼들은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 등 네 팀의 프로듀서들 앞에서 단독심사를 받는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60초. 프로듀서들은 참가자의 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탈락 버튼을 누흔다. 60초 안에 네 팀이 모두 탈락버튼을 누르면 해당 래퍼는 즉시 탈락해 무대와 함께 불기둥 아래로 사라진다. 한 팀이라도 탈락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3차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1차 예선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G2, 레디, 씨잼, 비와이, 서출구등 실력파 래퍼들 역시 2차 예선에 출격한다.
씨잼은 "'쇼미더머니'는 즐기면서도 내가 원하는 것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곳이다. 다시 한 번 즐기기 위해 도전했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씨잼은 "시즌5에서 내 라이벌은 친한 친구이기도 한 비와이다. 비와이는 내게 가장 큰 시련"이라며 라이벌 구도 형성을 예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