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1' 안재현 측 "구혜선과 오늘(20일) 혼인신고 완료"…법적인 부부 됐다

2016-05-20 15:47

안재현-구혜선 커플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결혼을 하루 앞둔 안재현 구혜선 커플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20일 오후 안재현 소속사 에스팀 측은 아주경제에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가 오늘 혼인신고를 한 게 사실이다”라며 “결혼식 당일은 주말이라 구청이 문을 닫아 하루 일찍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재현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고 구혜선이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공식 열애를 인정한 뒤 오는 21일 ‘부부의 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당일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대신할 예정. 특히 두 사람 예식 비용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 병동에 기부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