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우 윤현민, '뷰티풀 마인드' 출연 확정…4개월만에 브라운관 복귀
2016-05-20 10:17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윤현민이 4개월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며 올해도 쉼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윤현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 측은 20일 “윤현민이 최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 래몽래인)의 출연을 최종 확정 짓고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윤현민이 맡은 역할은 환자에게 사랑받고 동료에게 신뢰받는 바르고 선하고 실력까지 훌륭한 흉부외과의 현석주다. 꺼져가는 환자의 생명 앞에서도 합리적이고 냉정하기만 한 이영오(장혁)와 달리 언제나 어떤 결과가 기다리든 마지막까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
이에 윤현민은 소속사를 통해 “현석주는 매우 디테일하고 섬세한 캐릭터로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제대로 연기해보고 싶은 욕심이 강하게 드는 캐릭터였다. ‘연애의 발견’ 때와는 또 다른 의사의 느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매력적으로 소화할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윤현민은 지난 2월 종영한 MBC 화제의 드라마 ‘내딸 금사월’ 속 재벌 2세 강찬빈을 연기하며 타이트한 스케줄 속 여러 극한 상황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많은 성원을 받았다. 이에 신예 기대주에서 어엿한 주연배우로 가능성을 열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