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한류샛별 맞죠?"…곽시양,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서 입증한 뜨거운 인기

2016-05-13 00:05

배우 곽시양 [사진=스타하우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곽시양이 차세대 한류샛별임을 입증했다.

곽시양은 지난 11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 참석, 현장 취재를 나온 국내외 기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 동안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이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곽시양의 첫 사극 도전작인 ‘마녀보감’으로 새로운 변신에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곽시양의 팬들은 이날 기부화환을 통해 곽시양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을 내비쳤다. 곽시양의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는 팬 연합에서 보낸 수많은 쌀 화환이 긴 복도를 따라 줄을 늘어서 국내외 언론 및 드라마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본, 중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각국의 팬들까지 곽시양의 첫 사극 '마녀보감'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쌀화환에 담아 훈훈함이 더했다. 이날 모인 기부화환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곽시양의 높은 인기는 현장에 찾아온 팬들로도 실감 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제작 발표회 시작 전부터 곽시양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그를 보기 위해 달려온 팬도 있어 아시아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제작발표회 당일 길게 늘어선 곽시양 팬들의 기부화환을 보고 곽시양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배우를 향한 응원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까지 챙기는 팬들의 모습을 보며 곽시양의 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종일관 친절한 미소로 팬들을 맞이한 곽시양은 이른 시간부터 기다려 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근황을 묻는 등 고마움을 가득 담은 인사를 전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곽시양은 소속사를 통해 "'마녀보감‘과 저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멋진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더 많이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곽시양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