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동 건건천 사무식재 행사 가져

2016-04-29 07:30

[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반월동(동장 김학창)이 지난 26일 건건천 상류 750m 구간의 뚝방길에 조팝나무 5,000주와 박태기 나무 35주를 함께 식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건천 걷고 싶은 길’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체육회,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힘을 합쳐 식재했다.

기존 250m 일부 구간만 조팝나무가 식재되어 주민들의 아쉬움이 많았으나 건건천 양쪽 길에 추가 식재함으로써 이곳을 산책로로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유진원 반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반월동 도시 숲 만들기와 건건천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일환인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 계절꽃 등 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이 가득한 반월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