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 2016년 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2016-04-28 03:12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한 국회의원 당선자, 경주시장,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2016년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주상공회의소 창립 제62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및 상공업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갖고 선정된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을 시상한다.

이 상공대상 시상식 분야별 수상자는 경영부문에 2015 한국 관광의 별에 보문 관광단지가 선정되는데 공헌한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 일자리 부문에는 지역에 청년고용 및 퇴직자 재취업 등 일자리창출과 일학습 병행제도 도입 등을 통한 청년취업율 제고에 큰 기여를 한 ‘㈜풍산 박우동 방산총괄대표’와 ‘태광공업㈜ 손정우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지역봉사부문에는 해마다 개최되는 노사민정 등반대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이수형 소장’과 ‘㈜고어코리아 한경희 대표이사’가 수상하며, 공로부문에는 ‘경주시의회 박귀룡 의회운영위원장’, ‘경주시 박차양 창조경제과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업 경영, 일자리창출, 고용 부문과 봉사 부문에서 공로가 큰 수상자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상함으로써 수상자들의 긍지를 높여주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상공인과 기업인 및 시민 사회단체간의 유대감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은 경주상공회의소는 평소 지역 경제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종합경제단체로 기업 운전자금 알선 및 중소기업 청년 인턴사업, 기업 경영애로 건의 및 각종 교육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