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소사벌 더샵·e편한세상 부산항 등 전국 9020가구 청약
2016-04-17 08:00
서울·수도권 4703가구, 지방 4317가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총 9020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과 지방 각각 4703가구, 4317가구 규모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소사벌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89~112㎡ 총 817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에 배다리저수지가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은 지구 내 총 9개의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편의시설로는 뉴코아아울렛(평택점), 굿모닝병원, 평택시청 등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과 21일 각각 1·2순위 접수를 받아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구에서 초량1-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부산항'을 공급한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 전용 69~84㎡ 총 752가구 규모로 이 중 5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 22~28㎡ 총 187실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178실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가깝고,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부산중·고 등이 위치해 있다. 북항재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거쳐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다. 오피스텔은 22일 청약접수를 받아 이튿날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6일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