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촉구
2016-04-14 21:51
- 14일 제234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14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서 이종욱 기획감사실장은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군의 계획적인 개발과 생활편의를 도모하고자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소한의 비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안) 총 규모는 본예산4,607억원 보다 617억원이 증가한 5,224억원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381억원 증가한 4,607억원,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외 12개 특별회계는 236억원 증가한 617억원, 기금은 4억원이 증가한 332억원이다.
또한 그동안 국·도비 확보를 통해 추진한 홍성조류탐사과학관, 수산물웰빙체험관 등은 본래의 목적인 관광활성화 도모는 고사하고 적자운영에 허덕임을 질타하며 국·도비 확보 보다 선행되어야 할것이 사업의 연속성과 자생력을 갖춰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죽도의 경우 『에너지 자립섬』, 『도서지역 식수원개발』 등 6개 부서에서 100억원의 사업을 투입되는 만큼 중복투자를 없애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을 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4월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34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일반안건 10건을 처리할 계획이며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부서별 보고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