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D-6 더민주 김종인, 광주 빼고 경기·강원·충북 표몰이 강행군
2016-04-07 07:40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는 4.13 총선을 엿새 앞둔 7일 경기 남양주·하남과 강원도 춘천·원주, 충북 제천·충주·청주를 잇따라 방문해 경제심판론으로 표몰이를 이어간다.
김종인 대표는 전날 광주에 삼성전자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해 5년간 일자리 2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호남 표심에 공을 들였지만, 이날은 광주행에 나서지 않았다.
대신 7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 '깜깜이' 판세로 인한 대혼전 속에서 그동안 찾지 못했던 지역인 경기, 강원, 충청 등 바닥민심을 훑으며 최대한 더민주에 많은 표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강원 춘천의 허영후보와 풍물시장을 돌며 지역주민과 스킨십을 하고 원주갑 권성중, 원주을 송기헌 후보 합동유세도 돕는다.
오후에는 충북으로 건너가 제천단양 이후삼 후보, 충주 윤홍락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고 청주지역 한범덕, 오제세, 도종환, 변재일 후보 합동유세에도 참여하는 강행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