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송혜교 귀여운 주정 "내 남자친구 잘 생겼다.
2016-04-06 23:08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귀여운 술주정을 부렸다.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3회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과 서대영은 무박 삼일을 약속하고 술을 마셨다. 이에 강모연은 “원래 이러냐. 이 남자들. 무슨 재회가 이러냐. 내가 공항 가서 환영하려고 했는데”라고 짜증을 냈다. 결국 강모연은 유시진과 같이 술을 마셔 취했다. 유시진은 비틀거리는 강모연을 데리고 그녀의 집으로 갔다.
이에 유시진은 강모연의 엄마에게 "처음 뵙겠습니다. 강선생 남자친구입니다. 유시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때 술에 취한 강모연은 "내 남자친구? 진짜? 내 남자친구래. 잘생겼다, 그치. 엄마"라고 말했다. 이어 "군인이야, 대위. 근데 자세한 건 기밀. 맨날 규정상 비밀"이라고 덧붙이며 애교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