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장애인 고용 확대로 '트루컴퍼니상' 대상 수상
2016-04-07 00:02
-장애인고용 적극 실시로 1년 사이 고용률 '두 배' 확대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트루컴퍼니상’ 대상을 수상했다. 트루컴퍼니상은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롯데하이마트는 6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4년부터 장애인고용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다양한 직무로 고용을 확대하고 매월 수시채용을 진행하는 등 노력한 결과 2015년 말에는 2014년(1.27%)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고용률2.91%를 달성했다. 또한 장애친화적인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40여개 하이마트 지점의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직원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했다.
이동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용증대뿐 아니라 근무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