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소년한마당 축제 참가자 13일까지 접수

2016-04-06 09:1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4월 30일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5월 7일 댄스대회 및 가요제, 음악회 등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2016 인천부평 청소년 한마당 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1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인천부평 청소년 한마당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 및 건전한 여가활용, 개성과 능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삼산동 분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인천부평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13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인천부평청소년댄스대회는 6~24세 미만 전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16일 예선을 거친 뒤 5월 7일 오후 2시 본선을 치른다.

청소년댄스대회[1]


5월 7일 오후 6시에 개막하는 인천부평청소년 가요제도 9~24세 미만 전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17일 오전 9시부터 예선이 진행된다.
댄스와 가요제 예선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부평청소년음악제회는 5월 7일 오후 8시 막을 올린다.

청소년가요제[1]


5월 7일 축하공연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7인7색 아이돌 레인보우, 플라스틱, 신인(보이그룹), 밴드-디하이트, 캠블러크루(비보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한마당 축제 댄스대회와 가요제 본선은 인터넷으로 실시간 방송되고, 입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 외 6개 분야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숨김없이 펼치는 시간,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한마당 축제 신청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 팝업존)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