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역시 성시경…'축가의 남자'가 온다

2016-03-31 14:01

'성시경의 축가' 포스터[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성시경이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성시경이 올 5월 단독 콘서트 '성시경의 축가'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성시경의 축가'는 타이틀에 걸맞게 결혼식이란 콘셉트로 진행된다.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5월이라는 시기의 특징상 공연 역시 야외에서 진행된다.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 덕에 매 회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성시경은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토크, 솔직하면서 설렘 가득한 이벤트 등을 펼친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포부다.

공연은 오는 5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다음 달 7일 오후 8시부터 하나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