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실버코디네이터 교육 수료
2016-03-31 15:41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실버코디네이터 교육 수료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양성한 실버코디네이터 15명이 모두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센터 교육실에 열린 수료식에는 한권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 안치완 부천시 노인장애인과장, 이화영 한국100세 교육문화원 원장 등이 참석해 실버코디네이터의 수료식을 축하했다.
실버코디네이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7곳의 거점경로당에서 ▲거점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지원 ▲거점경로당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우울증 등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과의 말벗되기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1월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인재들로 지난 2월 23일~3월 29일 5주간 총 8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마쳤다. 또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2곳의 거점경로당을 돌며 현장 분위기를 익혔다.
한권우 센터장은 “실버코디네이터의 헌신적인 사회공헌과 봉사는 따뜻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또 부천시 거점경로당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실버코디네이터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치완 시 노인장애인과장도 축사를 통해 “부천시 실버코디네이터 1기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면 거점경로당에서의 많은 어려움과 애로사항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천시 사회공헌형 일자리 전형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