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사장, 자사주 2500주 또 매수

2016-03-30 14:57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조성진 LG전자 대표 겸 H&A사업본부장(사장)이 LG전자 주식 2500주를 매수하면서 보유 주식을 6531주로 늘렸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날 LG전자 보통주 2500주를 주당 6만1600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이 가진 주식은 6531주(보통주)로 증가했다.

앞서 조 사장은 작년 8월 26일에도 LG전자 주식 2500주를 매수했다. 당시 취득 단가는 4만150원이었다.

조 사장을 비롯, 임원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을 두고 업계는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주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평가한다. 

이날 LG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1.62% 오른 6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