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봉담읍 봉담 1택지지구 내에 건립되는 어린이복합문화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 30일 발표했다.

당선작에는 주변 경관 및 각 시설들이 시각적·기능적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했다는 평을 받은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에는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 가작에는 ㈜관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8년 말에 준공 예정으로 설계비를 포함 400억 원이 투입되는데, 연면적 12,411㎡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직업체험시설 △어린이극장 △아이러브맘카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박태경 시설공사과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한 복합문화시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