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나영, “난 ‘송송커플’보다 ‘구원커플’ 지지한다”…이유가?

2016-03-29 14:43

[사진 = 김나영(왼쪽)과 조태관(SBS '파워타임' 방송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김나영이 ‘구원 커플’ 지지자임을 밝혔다.

김나영은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김나영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송중기-송혜교) 커플과 구원(진구-김지원) 커플 중 어느 커플을 지지하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제가 ‘태양의 후예’ OST곡 ‘다시 너를’을 불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다시 너를’은 진구-김지원 커플 테마 곡이다. 그래서 그런지 구원 커플에 더 마음이 간다”고 밝혔다.

한편 김나영은 매드클라운과 함께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Part 5 ‘다시 너를’을 부른 가수이다. 지난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한 김나영은 이후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연애말고 결혼' 등의 OST에 참여해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