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 경북경영자총협회와 청년일자리창출 협약

2016-03-27 13:46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고용 네트워크 구축 및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립대학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고용 네트워크 구축 및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경북의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도립대학교와 경북지역 유일의 경영자 대표기구인 경북경영자총협회는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층의 실업문제와 지방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내 청년일자리창출 및 인력제공에 관한 상호 연계적 발전 촉진, 취업률 제고를 위한 취업정보 공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정부 지원 연계 방안 상호 협력 등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체계적인 고용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인력난에 허덕이던 지역기업과 취업기회에 목말라 있던 지역인재들의 정보부족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평생교육기관이자 새 경북의 중심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는 경북도립대학교에서는 이번 협약이 지역의 청년 실업과 인력난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경북경영자총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북지역 중소기업 컨설팅 및 청년층 인재유치 지원 사업’을 연계해 재학생들이 우수기업탐방, 취업캠프, 미니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