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세계정복2 for Kakao' 내달 5일 출시

2016-03-23 15:37

[▲세계정복 2 이말년 작가 런칭 축전]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2 for Kakao’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4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정복2 for Kakao는 전작과 비교해 총 160개의 방대한 시나리오 파트, 무력형 타입인 ‘이순신 장군’과 방어형태의 ‘아서 팬드래건’, 지원형 기술에 능숙한 ‘클레오파트라’ 등 전편에서도 호평을 이끈 개성만점 영웅들, 진정한 의미의 전략 전투를 담아낸 핵심 전투 시스템 ‘실시간 택틱스 전투’와 같은 색깔 있는 장치들이 마련되고 한층 확장됐다.

아울러 전 세계 지역을 점령하거나 약탈하는 시스템인 ‘정복 모드’도 새롭게 단장됐다. 전편에서 가장 호평을 이끌어냈었던 장점은 살리고, 모든 정복 전투에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형태로 전투를 펼쳐나가는 전략 요소는 강화됐다. 추가로 정복한 지역 수에 따라 보다 유니크한 영웅을 등용해 다양한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사인 한빛소프트 측은 다음 달 5일로 정식 서비스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구축하는데 많은 공을 들인 택틱스 전투 시스템과 한층 깊어진 콘텐츠들의 볼륨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안정적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최종적으로 점검하고자 내달 1~4일 사전 오픈을 실시한다. 사전 오픈 기간 모든 게임 환경은 정식 서비스와 동일한 상태로 전개되며, 유저들이 짚어주는 보완 사항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대비하는 차원의 안정성 점검에 주력할 방안이다. 참고로 이 기간 모든 플레이 데이터는 정식 서비스에서도 고스란히 유지된다.

또 정식 출시 후 유저들에게 풍족한 혜택도 전달한다. 간단한 플레이 미션을 달성만 하면 ‘이말년’ 작가가 이번 세계정복2 for Kakao 런칭을 위해 직접 그린 ‘이말년 레전드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한편 세계정복2 for Kakao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wconquest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