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세대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개최
2016-03-23 09:42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를 진행하고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한 ‘KT천원의 나눔 맛있는 콘서트(맛콘)’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KT는 한국광고학회와 함께,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인천대 그리고 명지대에서 이번 학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학협력프로그램, ‘청춘氣UP’과 연계해 청춘들의 기를 북돋아주고 이들과 공감하고자 ‘맛있는 콘서트’를 ‘찾아가는’ 콘서트로 탈바꿈했다.
다시 돌아온 봄처럼 새롭게 피어날 청춘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23일부터 KT 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tgroup)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올레tv에서는 ‘나는 너를 #청춘해’ 특집관을 마련해 청춘 관련 영화를 1000원에 볼 수 있다. 또한, 30일과 31일 양일간 옥상달빛의 공연 곡과 추천 곡을 담아 지니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늘의 선곡’으로 제공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시기라고 일컫는 2030세대 청춘들 사이에서 삼포 세대, 수저 계급론 등 비관적인 신조어가 유행하고 한숨소리가 커가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이에 KT에서는 지친 청춘들에게 직접 다가가 기운을 북돋아주고 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찾아온 봄처럼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에서 용기와 생기를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지친 청춘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입장료 천원은 ‘KT 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