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인테리어·가사도우미로 O2O 서비스 강화
2016-03-22 12:19
-'한샘 키친&바스'와 '영구크린' 입점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G마켓이 인테리어 전문기업, 홈클리닝서비스 업체 등을 입점시키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마켓은 '한샘 키친&바스'와 '영구크린'이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G마켓은 전문청소사업 '대리주부', 침구클리닝 '코웨이 홈케어 닥터' 등을 입점시킨 바 있다. G마켓은 이번 한샘 키친&바스와 영구크린 입점으로 배달, 청소서비스에 이어 가사도우미, 부엌·욕실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O2O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한샘 키친&바스는 욕실, 부엌 인테리어 전문 기업이다. G마켓 결제 후 한샘디자이너의 방문상담을 통해 설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사직영 실측 및 시공으로 진행되며, 하자 발생 시 1년 이내 무료 A/S를 제공한다.
홈클리닝서비스 영구크린은 일상적 가사를 도와주는 '가사 도우미 서비스', 정리에 필요한 부품, 방법 등을 전해주는 '정리 컨설팅 서비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입주청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형술 G마켓 생활주방팀장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는 쇼핑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품 영역을 생활밀착형 서비스로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사서비스 등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