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22회 충남장애인체전 준비에 박차

2016-03-21 11:13
-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중간점검 나서 -

▲제2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제2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군은 21일 부서별 분담 분야에 대한 부서별 준비상황 및 연출대행사의 개‧폐회식 연출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210만 충남도민이 하나가 되는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이날 준비상황보고회에 참석한 이용우 군수는 “완벽한 체전 준비로 선수들과 관람객들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와 자원봉사자의 적재적소 배치로 장애인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또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과 부여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시설 등을 충분히 비치하여 부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각 시·군의 대표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에게 백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체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짧은 대회 기간이지만 부여를 느끼고,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